2009년 10월 06일
로이스터감독을 비판하는 글들을 본다면 그의 문제점을 알수있으니 굳이 본인이 쓸꺼까진 없고,
일단 재계약이 된다면 로이스터 감독 본인이 스타일을 어느정도 바꿔야 할꺼다.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지만 3가지를 꼽자면
1. 수비
로감독은 수비를 실전경험을통해 늘리길 원한다. 근데 2년간 롯데수비는?
기본적으로 수비훈련양도 적을뿐더러 무능한 코칭스탭까지.....
되지도 않는 멀티포지션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일단 하나의 포지션이라도 정착하게 굴리자.
2. 노피어스윙
0-3에서도 좋은볼오면 타격, 중심타자라면 공격적인 스윙, 타점생산능력.....
로감독이 원하는 타격이다. 물론 노피어스윙자체가 볼넷을 싫어하고, 무조건 휘두르라는 말은아니다.
그런데 결과는 최악으로 나타났다. 잘맞을때야 좋지. 신바람나고. 안맞을땐?
상대투수 완투모드 만들어주는건 당연한거고 그 여파가 다음날 또 그 다음날 까지 이어진다. 핑계는 '타격감이 좋지않다'
현재 롯데타선에서 선구안이 뛰어난 롤모델이없고 거의다가 볼넷보다는 치고나가는 스타일인것을 감안해서는
'좋은볼오면 공격적으로 스윙하라' 보다는 '나쁜공을 고르고 좋은공을 쳐라' 라는 뉘앙스의 조언이 더 좋지않을까?
3. 주전선호 경향
MLB를 자주보는편이 아니지만 그쪽이 그래서 그런가 다른감독에 비해서 주전선호경향이 아주 강하다.
작년 이원석, 박남섭 뿐만아니라
조성환&박기혁이 부상없이 풀시즌을 소화했다면 과연 김민성이 올시즌만큼의 경험을 했을지가 의문이다.
원 멤버들이 잘할때는 그렇다 치더라도,
부진하거나 컨디션이 좋지않으면 벤치멤버 및 2군선수들을 탄력있게 기용하는게 좋을것이다.
지금처럼 대충 '땜빵' 형식이 아닌 이리저리 테스트도 해보고 상황에따라 여러선수 기용도 해보고.
그리고 외국인 감독쓸꺼면 적어도 코칭스탭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물로 배치해주길.
감독이 원하는 인물도 전부는 아니더라도 쫌 써주고. 그래야 나중에 말아먹어도 할말없을꺼 아녀.
게다가 웃자고 하는말이 아니고 난 커티스통역이 똑바로 의사전달을 하고있는지도 쫌 걱정된다.
# by 전력 | 2009/10/06 01:02 | 트랙백 | 덧글(2)